그냥 눈물만 흘러 자꾸 눈물이 흘러이대로 영원히 있을 수만 있다면오 그대여~ 느릿느릿 어느덧 100번째 포스팅입니다. 오늘 소개할 곡은 제가 본격적으로 기타를 배워볼까?라고 생각하게 한 곡입니다. 가슴에 사무치는 가사가 많은 감정을 느끼게 해 준 오늘의 곡은 버스커버스커의 "정류장"입니다. 그들을 세상에 알린 "슈퍼스타 K 3"에서 장범준이 직접 소개하고 노래 한 영상을 오랜만에 감상해 보세요. 버스커버스커 "정류장" 슈퍼스타K 라이브 영상 가사 및 코드 악보이 곡의 멜로디도 너무 마음에 들어왔지만, 무엇보다 가사가 전해주는 느낌이 개인적으로는 너무 와닿았습니다. 지금도 종종 듣는 날이면 눈에 눈물이 고이기도 합니다. 부모님이든, 연인이든, 친구든, 반려동물이든.. 지칠 대로 지친 발걸음으로 터..
검은 비구름 어둠에 밀리면나는 달빛을 사랑하지 지난 포스팅에 이은 오늘의 곡은 꽃이 지는 아쉬움과 슬픔을 시적인 가사에 담아낸 박강수의 "꽃이 바람에게 전하는 말"입니다. 박강수의 목소리는 언제 들어도 맑으면서도 구슬프죠. 22년 이 맘 때 부른 라이브 영상을 준비했습니다. 아래에서 감상해 보세요. 꽃이 바람에게 전하는 말 2022년 라이브 영상 가사 및 코드 악보시간이 흐르면 아쉽게도 누구나 나이가 들어갑니다. 그 아쉬움과 슬픔을 꽃이 질 때의 감정으로 표현해 낸 가사와 박강수의 목소리가 어우러져 한층 더 구슬프게 들립니다. 결국 잡을 수 없는 시간은 흐르고 꽃은 지지만 꽃씨를 남겨 미래의 희망을 노래합니다. 가사꽃이 바람에게 전하는 말 아서 아서 꽃이 떨어지면 슬퍼져그냥 이 길을 지나가 진한..
내 가슴속에 피는 붉은 꽃들은당신을 향하였고 포크 음악 좋아하시나요? 7, 80년대 우리나라에서 큰 인기를 누렸던 장르는 포크 음악이었죠. 포크 음악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가수들 중 박강수라는 싱어송 라이터가 있습니다. 오늘의 곡은 박강수가 박창근과 같이 노래한 "바로 나"입니다. 박강수와 박창근이 이 곡을 녹음하는 모습을 담은 "바로 나" 뮤직 비디오를 먼저 감상해 보세요. 박강수, 박창근 "바로 나" 감상하기 가사 및 코드 악보이 노래의 가사에는 사랑으로 따스했던 감정(햇살)과 결국 이별했음(눈물)을 짐작케 하는 감정이 잘 담긴 듯합니다. 가사바로 나 너의 창을 향해 내린햇살의 의미는바로 나 바로 나 너의 두 뺨 위로 떨어진눈물의 대상도바로 나 바로 나 우~ 우~ 우우우~ 우~우~ 우~ 우..
보일 듯 말 듯 가물거리는안갯속에 쌓인 길 11월이면 생각나는 여러 뮤지션이 있습니다. 영원한 마왕 신해철, 거친 목소리가 매력적인 김현식, 청춘의 대명사였던 듀스 김성재.. 그중 오늘의 곡은 우리나라에 발라드라는 장르를 만들었다 해도 결코 과언이 아닌 유재하의 "가리워진 길"입니다. 아쉽게도 그가 남긴 라이브 영상은 찾을 수가 없습니다. 원곡으로 그 감성을 느껴 보세요. 유재하 "가리워진 길" 감상하기 가사 및 코드 악보"가리워진 길"은 유재하 특유의 서정적인 멜로디도 더할 나위 없이 김동적이지만, 연인과의 이별 후 안갯속에 싸인 듯 불안한 현실 속에서 자신의 길을 찾으려는 본인의 감정을 담담하게 풀어낸 가사도 압권이라 생각합니다. 가사가리워진 길 보일 듯 말 듯 가물거리는안개속에 싸인 길 ..
고달픈 삶의 길에당신은 선물인걸 가슴 한편에 쓸쓸함이 묻어나기도 하는 찬바람이 불어오는 계절입니다. 이런 시기에 듣기 좋을 곡이 있어 준비했습니다. 애절한 멜로디와 가슴 절절한 가사가 매력적인 오늘의 곡은 이선희의 "인연"입니다. 먼저 이 명곡이 발표된 당시 이선희의 라이브 영상을 감상해 보세요. 이선희 "인연" 2005년 라이브 영상 가사 및 코드 악보"인연"은 이 노래를 부른 이선희가 당시 화제였던 드라마 '다모'를 보고 깊은 영감을 받아 직접 작사, 작곡한 곡입니다. 이선희의 대표곡들 중 하나죠. 가사를 음미해 보세요. 가사인연 약속해요 이 순간이 다 지나고다시 보게 되는 그날 모든 걸 버리고 그대 곁에 서서남은 길을 가리란 걸 인연이라고 하죠거부할 수가 없죠 내 생에 이처럼 아름다운 날..
아~ 이렇게 슬퍼질 땐노래를 부르자 바람이 무척 쌀쌀합니다. 이제 11월도 반 이상이 지나 겨울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쌀쌀한 바람이 시원하기도 하지만 가끔은 문득 슬픈 감정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슬퍼질 땐 거리를 거닐며 좋아하는 노래를 불러 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오늘의 곡은 김광석의 "혼자 남은 밤"입니다. 김광석의 라이브 영상을 먼저 감상해 보세요. 오래된 영상이라 화질은 그리 좋지 않지만, 감성은 그대로인 듯합니다. 김광석 혼자 남은 밤 라이브 영상 가사 및 코드 악보이 곡을 작사, 작곡한 박용준은 혼자 남아 외로운 밤을 거리를 거닐고 노래를 부르며 이겨낸 것 같습니다. 외로움을 이겨내는 각자의 방법이 있겠지만, 홀로 거닐며 만끽하는 것도 한 방법인 듯합니다. 가사 혼자 남은 밤 어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