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만큼은 맹세할게내 전부를 다 바칠게 한파로 날은 춥고, 이래저래 어지러운 세상살이입니다. 기분이 울적할 때 들으면 청량감이 느껴져 기분을 좋게 해주는 곡들이 있습니다. 경쾌한 멜로디인 오늘의 곡은 Day6의 "Welcome to the show"입니다. 뮤직 비디오 먼저 감상하세요. Day6 "Welcome to the show" 뮤직 비디오 가사 및 코드 악보베이스를 맡고 있는 영케이(Young K)가 작사한 "Welcome to the show"는 가사를 들으면 알 수 있듯이, 사랑하는 연인을 위한 곡으로 해석될 수 있지만, 제가 처음 받은 느낌은 '각자의 멤버들에게 바치는 곡'이었습니다.불안한 현실에 든든한 누군가 옆에 있어주는 것만큼 큰 힘이 되는 것도 없겠죠. 가사Welcome..
해 뜨는 동해에서 해 지는 서해까지뜨거운 남도에서 광활한 만주 벌판 곡의 분위기와 가사 때문에 민중가요로서 여러 집회에서 항상 들리는 노래가 있습니다. 특히 6.10 민주 항쟁 기념식에서는 이 곡이 항상 제창이 되고 있습니다. 오늘의 곡은 김광석, 노찾사(안치환)의 "광야에서"입니다. 먼저 김광석이 부른 라이브 영상을 감상해 보세요. 김광석 "광야에서" 워싱턴 공연 라이브 영상 가사 및 코드 악보피 울음, 핏줄기, 광활한 만주 벌판 등의 가사에서 한이 서려 있는 느낌의 가사입니다. 가사광야에서 찢기는 가슴 안고 사라졌던이 땅에 피 울음 있다 부둥킨 두 팔에 솟아나는 하얀 옷의 핏줄기 있다 해 뜨는 동해에서해 지는 서해까지뜨거운 남도에서광활한 만주 벌판 우리 어찌 가난하리오우리 어찌 주저하..
봄바람이 불어오면이젠 나의 꿈을 찾아날아 비록 지금은 아무런 소리도 못 내는 보잘것없는 약한 존재지만 갖은 풍파를 겪고 이겨내, 언젠가 자유롭게 꿈을 펼쳐 날아갈 수 있다는 희망을 노래합니다. 오늘의 곡은 YB의 "나는 나비"입니다. 먼저 소개해 드릴 영상은 처음 발표했을 때의 원곡 버전입니다. YB "나는 나비" 원곡 감상하기 가사 및 코드 악보원곡의 가사는 아래처럼 시작하지만, '나는 가수다' 등 여러 라이브 무대 및 2011년 다시 발표한 버전에서는 '날개를 활짝 펴고 세상을 자유롭게 날 거야~'로 시작합니다. 아주 작은 애벌레가 풍파에 상처받은 번데기를 거쳐 자유롭게 춤추듯 날아가는 나비가 되고 싶은 희망을 표현한 가사입니다. 가사나는 나비 내 모습이 보이지 않아 앞길도 보이지..
저 하늘에 있는 해도 별도 모두 다이 땅 위에 있는 나무도 풀도 꽃도 다이 세상 모든 아름다움은 그대이기에 경쾌한 멜로디에 반해 슬픈 가사가 매력적인 노래가 있습니다. 사랑과 이별을 경험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있을 때 잘해"라는 말을 곱씹으며 후회를 하곤 합니다. 이별 후 후회를 하는 모두가 공감할 노래. 오늘의 곡은 로이킴의 "그대를 사랑한단 말"입니다. 음원 먼저 감상해 보세요. 로이킴 "그대를 사랑한단 말" 감상하기 가사 및 코드 악보로이킴의 노래 대부분이 그렇듯이 이 곡도 통기타와 무척 잘 어울리는 곡입니다. 경쾌한 멜로디와 달리 이별 후 후회하는 슬픈 가사가 더 구슬프게 느껴집니다. 가사그대를 사랑한단 말 나 혼자 방 안에 앉아 우리가 함께 했던 나날들을 생각했죠 아무 말..
우리 여기에서 둘이 멋진밤을 함께 하지 '배 아픈' 무명 가수. 자기 자신을 방구석 음악인으로 소개하는 젊은 가수가 있습니다. 방송에서 '장르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당당하게 '30호입니다.'라고 답하는 센스와 재치도 겸비한 매력 있는 가수입니다. '싱어게인'의 첫 무대부터 좌중을 반하게 한 오늘의 곡은 이승윤의 "Honey"입니다. 스튜디오에서 정식으로 녹음한 버전은 없는 것 같습니다. 싱어게인 - 무명가수전 Episode 2 앨범에 실린 곡은 라이브 음원을 잘 다듬은 느낌입니다. 먼저 감상해 보세요. 싱어게인 앨범에 실린 이승윤 "Honey" 가사 및 코드 악보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겠지만, 이 곡은 박진영의 곡을 이승윤이 자신만의 스타일로 편곡을 했습니다. 딱 당시의 박진영스러운 가사입니다. ..
너를 알게 된 후 사랑하게 된 후부터나를 둘러싼 모든 것이변해가네 음악도 시절에 따라 트렌드가 생기고 그 주기는 점점 짧아지고 있습니다. 요즘 새로 나오는 음악들도 물론 좋은 곡들이 많지만, 그래도 그리 많지 않은 나이임에도 예전의 음악들을 더 찾아 듣곤 합니다. 어느 시대나 '그때가 좋았지'라며 추억을 회상한다고 합니다. 김광석도 그런 마음으로 이 앨범을 발표했을까요? 오늘의 곡은 김광석의 두 번째 커버 앨범인 '다시 부르기 Ⅱ'에 실린 "변해가네"입니다.김광석의 라이브 영상을 찾기 어려워 앨범에 실린 버전으로 준비했습니다. 감상해 보세요. 김광석 앨범에 실린 "변해가네" 가사 및 코드 악보후렴구인 '너무 쉽게 변해가네. 너무 빨리 변해가네'만 들으면 빠르게 흐르는 세월의 야속함을 표현한 것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