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오랜 이별 뒤에잊혀진 나의 이름이너의 맘속에 되살아날 때 이제 아침, 저녁은 제법 쌀쌀한 바람이 붑니다. 가을이죠. 가을에는 우리나라 발라드만큼 감성을 자극하는 것도 없다 생각합니다. 감성 충만한 가을에 듣기 딱 어울리는 곡을 갖고 왔습니다. 올해 데뷔한 지 35년이 된 대한민국 대표 발라더 신승훈! 9월 10일 새 앨범 'She was'를 들고 귀환한 발라드 황제! 오늘의 곡은 신승훈의 "오랜 이별 뒤에"입니다. 영상 먼저 감상해 보세요. 🎧 오랜 이별 뒤에 원곡 감상 ⭐가사 및 코드 악보이별한 사람들은 세상의 모든 슬픈 영화와 노래 속 주인공이 되곤 합니다. 신승훈의 '오랜 이별 뒤에' 가사에도 그 감성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떠나 간 연인을 하염없이 기다리는 노래 속 주인공의 마..

심장이 멎을 듯 아파너 없이 난 살 수 없을 것 같아정말 미안해.. 바람이 선선해지면 문득 가슴 깊은 곳에 숨어있던 쓸쓸한 감정이 밀려오곤 합니다. 그런 감정을 건드려 주는데 우리나라 발라드만큼 훌륭한 요소가 있을까요? 차가워지는 가을바람에 쓸쓸한 애절함을 담은 명곡이 있습니다. 오늘의 곡은 김연우의 "사랑한다는 흔한 말"입니다. 이 곡은 영화 '사랑을 놓치다' OST로도 쓰였죠. 뮤직비디오 먼저 감상해 보세요. 🎧 사랑한다는 흔한 말 뮤직비디오 감상 ⭐가사 및 코드 악보이만큼 애절한 노랫말이 또 있을까? 싶습니다. 이 노래를 들으면 잔잔하게 고요한 마음 한편에 파문이 밀려와 이내 나도 모를 눈물을 훔치곤 합니다. 사람들은 이별 후에 후회를 합니다. '더 잘할걸', '사랑한다 말할걸' 그런 미..

사랑은 여섯 줄 1번부터 6번모자란 손가락들이 분주할 수밖에 가사가 참 재미있으면서 공감이 되는 노래를 발견했습니다. 사실 발표된 지 얼마 되지 않은 따끈한 신곡이죠. 대부분의 사람들(특히 남자)이 처음 기타를 배우게 되는 동기가 이성에게 잘 보이려는 이유라고 합니다. 기타를 배우게 된 감정을 솔직하고 재미있게 표현한 노래.오늘의 곡은 10cm의 "사랑은 여섯 줄"입니다. 음악 먼저 감상해 보세요. 🎧 사랑은 여섯 줄 M/V 감상하기 ⭐가사 및 코드 악보'사랑은 여섯 줄'의 가사를 보고 처음 기타를 배울 때가 떠올랐습니다. 처음 코드를 잡으면 손가락 끝이 무척 아프죠. 저는 조금은 무식한 방법이지만 굳은살을 빨리 만들려고 각 손가락 끝을 손톱으로 꾹꾹 눌렀던 기억이 있습니다. 효과가 있었는지..

There will be an answerLet it be.. 삶을 살아가며 지치고 힘이 들 때 위로가 되는 곡이 있죠. 오늘 소개할 곡도 그런 곡들 중 하나입니다. 피할 수 없는 고난과 역경을 버티고 이겨내려 안간힘을 쓸 때가 있습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이겨낼 수 없을 때, 잠시 근심을 내려놓고 들으면 위로가 되는 노래. 오늘의 곡은 Beatles의 "Let it be"입니다. 라이브 영상 먼저 감상해 보세요. 🎧 Beatles "Let It BE" 스튜디오 녹음 영상 ⭐가사 및 코드 악보 Let it be의 가사는 너무나 유명하죠. 심플한 가사이지만, 내포하고 있는 의미는 우리에게 큰 감동과 위안을 줍니다. 이겨낼 수 없을 만큼 큰 고난과 시련을 맞았을 때, 이 노래의 가사처럼 그저 순리..

그리워 글썽이는 내 가슴속에오늘 그대 수천 번은 다녀가시네 25년 봄 전국을 강타할 만한 가수가 탄생했습니다. 외모에 어울리는 음색과 외모와 어울리지 않는 듯한 섬세함을 노래하는 가수. 그는 부르는 노래는 이별의 슬픔과 먹먹함을 덤덤하게 표현해 그 감정이 더 애절하게 들립니다. 오늘의 곡은 조째즈의 "모르시나요"입니다. 영상으로 먼저 만나보세요. 🎧 조째즈 "모르시나요" 뮤직 비디오 ⭐가사 및 코드 악보이 곡은 다비치의 곡을 조째즈가 커버했습니다. 이별은 누구에게나 너무나 슬픈 감정입니다. 이별을 경험할 때 찬바람은 그리운 이를 더 생각나게 하죠. "모르시나요"는 이별의 감정을 미사여구 없이 솔직하게 담아낸 듯합니다.📝 가사모르시나요 찬바람 불어오니그대 생각에 눈물짓네인사 없이 떠나시던 날그..

지난날들을 되새기며수많은 추억을 헤이며길고 긴 밤을 새워야지나의 외로움 달래야지 만화 주인공 둘리를 아시나요? 볼이 빵빵한 개구쟁이 초록색 아기 공룡이죠. 둘리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가수가 있습니다. 한 때 전국을 휩쓸었던 가수입니다. 둘리라는 별명이 무색하게 그의 감성 짙은 노래들은 아직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오늘의 곡은 변진섭의 "홀로 된다는 것"입니다. 라이브 영상 먼저 감상해 보세요. 🎧 홀로 된다는 것 아카이브 K 라이브 ⭐가사 및 코드 악보"홀로 된다는 것"은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별의 슬픔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이별을 직면하게 될 때 덤덤한 마음으로 받아들이려 하지만, 홀로 된다는 두려움과 슬픔이 변진섭의 보컬에 녹아 절절하게 느껴집니다.📝 가사홀로 된다는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