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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의 주인공은 넬입니다. 넬(NELL)은 1999년 결성된 대한민국 대표 밴드 중 하나입니다. 홍대에 위치한 라이브 클럽 등 언더그라운드에서 활동하다 서태지의 눈에 띄어 메이저로 데뷔하게 됩니다. 원래 80년생 동갑내기 친구들로 결성이 된 후 23년 초까지 꾸준히 유지해 오다가 드러머 정재원의 탈퇴로 정식 멤버는 3명이 되었습니다. 

 

 

 

곡 소개

'3인칭의 필요성'은 2015년 디지털 싱글로 발매된 곡입니다. 제목과 가사에서 알 수 있듯이 이 곡은 본인의 감정에서 보고 싶은 대로 보고, 느끼고 싶은 대로 느끼고, 듣고 싶은 대로 듣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때로는 "나 자신, 그리고 나와 관계된 사람들의 감정을 제대로 알기 해서는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제 3자가 필요하다."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생각합니다. 

 

3인칭의 필요성 보러가기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정려원이 출연해 감정 어린 연기를 보여줍니다. 

 

 

코드 악보

3인칭의 필요성 코드 악보 사진

 

 

 

 

가사

 

3인칭의 필요성

 

그리 오랜 시간이 필요하지도 않았지 가장 친한 친굴 잃었다는 걸 깨닫기까지

그 어떤 누구도 너의 그 자리를 대신할 수 없다는 그 사실을 깨닫게 되기까지

 

내가 미웠던 건 우리가 아니었고 너를 아프게 했던 나였다는 걸

조금만 더 일찍 알았었더라면 그랬더라면

 

내가 널 얼마나 사랑했었고 그리워하게 될지 아주 조금만 더

일찍 알았다면 그랬었더라면

참 좋았을 걸.. 참 좋았을 걸

 

그리 오랜 시간이 필요하지도 않았지 평생을 후회 속에 살아갈 걸 깨닫기까지

어떻게든 안고 살아갈 너의 기억이 나의 마지막 사랑임을 깨닫게 되기까지

 

내가 미웠던 건 우리가 아니었고 너를 아프게 했던 나였다는 걸

조금만 더 일찍 알았었더라면 그랬더라면

 

내가 널 얼마나 사랑했었고 그리워하게 될지 아주 조금만 더

일찍 알았다면 그랬었더라면

참 좋았을 걸.. 조금만 더 일찍 알았더라면

 

완벽하지 못했던 나를 완전하게 했던 단 한 사람 너였다는 걸

조금만 더 일찍 알았었더라면 그랬더라면

 

우리가 얼마나 사랑했었고 행복했었는지 딱 한 번만 더

떠올렸더라면 그랬었더라면 

참 좋았을 걸 한 번만 더 생각해 봤더라면

 

(이제서야) 우리가 보일 것 같아 (이제서야) 혼자 남겨지고 난 뒤에야

(이제서야) 우리의 모습이 보일 것 같아 (이제서야 이제서야) 비로소 모든 게 완벽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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