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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곡은 자주색 비가 내리는 숲 '자우림'의 "스물 다섯, 스물 하나"입니다.
곡 소개
자우림은 올해로 데뷔 26년 차인 대한민국 혼성 3인조 록밴드입니다. 히트 곡 중 하나인 "스물 다섯, 스물 하나"의 가사를 단편적인 시각으로만 보면, 4살 차이가 나는 연인이 헤어진 후 서로를 사랑했던 그 시절을 회상하는 내용이지만, 뮤직비디오와 함께 감상하면 또 다른 의미로 다가옵니다. 연인의 사랑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청춘의 열정이 세월의 흐름에 따라 열정은 사라진 현실에 순응하며 살아가는 화자가 열정과 꿈이 가득했던 20대의 청춘을 이야기한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스물 다섯, 스물 하나"는 2013년에 발표한 앨범에 실린 곡으로, 22년 TVN에서 방영된 동명의 드라마 OST로 삽입되어 한번 더 인기를 끌었습니다. 특히, 클라이맥스에 내지르는 듯한 김윤아의 보컬이 무척 매력적인 곡입니다. 노래를 듣고 있다 보면, 가슴속에 무언지 모를 아련한 그리움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기타 연주를 하며 노래하기에 큰 무리가 없을 무난한 코드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코드 악보
가사
스물 다섯, 스물 하나
바람에 날려 꽃이 지는 계절엔 아직도 너의 손을 잡은 듯 그런 듯해
그때는 아직 꽃이 아름다운걸 지금처럼 사무치게 알지 못했어
아~ 너의 향기가 바람에 실려오네
아~ 영원할 줄 알았던 스물 다섯, 스물 하나
그날의 바다는 퍽 다정했었지 아직도 나의 손에 잡힐 듯 그런 듯해
부서지는 햇살 속에 너와 내가 있어 가슴 시리도록 행복한 꿈을 꾸었지
아~ 그날의 노래가 바람에 실려오네
아~ 영원할 줄 알았던 지난날의 너와 나
너의 목소리도 너의 눈동자도 애틋하던 너의 체온마저도
기억해 내면 할수록 멀어져 가는데 흩어지는 널 붙잡을 수 없어
바람에 날려 꽃이 지는 계절엔 아직도 너의 손을 잡은 듯 그런 듯해
그때는 아직 꽃이 아름다운걸 지금처럼 사무치게 알지 못했어
아~ 너의 향기가 바람에 실려오네
아~ 영원할 줄 알았던 스물 다섯, 스물 하나
아~ 그날의 노래가 바람에 실려오네
아~ 영원할 줄 알았던 지난날의 너와 나
아~~ 아~~
아~ 영원할 줄 알았던 스물 다섯, 스물 하나
오~~ 스물다섯, 스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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