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곡은 도입부 기타 선율이 아름다운 윤도현의 "빗소리"입니다. 오늘 마침 비가 오고 있네요. 소개 "빗소리"는 지금은 헤어진 연인들이 비가 오는 날의 추억을 떠올리며 부르거나, 듣기에 좋은 곡입니다. 이 곡은 두 가지 버전으로 발매가 되었습니다. 원곡은 '옥상달빛'이 코러스에 참여했고, 첫 소절 가사도 '지금 빗소리가 들려'가 아닌, '가을 빗소리가 들려'였습니다. 두 번째 발매한 버전은 코러스 없이 윤도현이 목소리에 힘을 빼고 불렀는데, 윤도현 본인은 두 번째 버전이 더 마음에 든다고 합니다. 이 곡이 탄생하게 된 배경이 조금은 재미있습니다. 예전에 배우 고현정이 진행하던 '고쇼'라는 프로그램에서 즉석으로 곡을 만드는 코너가 있었는데, 같이 출연했던 출연자들이 한 소절씩 작사를 한 것을 10분 정..
음악, 기타, 코드악보
2024. 1. 17. 1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