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곡은 맨발의 디바 이은미의 데뷔곡인 "기억 속으로"입니다. 이 곡이 세상에 나온 게 1992년이니까 벌써 30여 년이 흘렀네요. 소개 어릴 적 기억 속에 이은미의 이미지는 사자머리에 맨발로 무대에서 열창하는 모습이 크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애인 있어요", "녹턴" 등을 이은미의 대표곡으로 꼽을 수 있지만 그 이전에는 "기억 속으로"가 가장 먼저 떠오르곤 했습니다. "기억 속으로"는 '신촌블루스'의 객원 보컬로 활동하던 이은미의 정규 1집 앨범에 실린 곡입니다. 솔로 데뷔곡이라 할 수 있죠. 이 곡이 발표된 후 드라마 '모래 위의 욕망' ost에 실리면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맨발로 무대에 오르는 습관에 대해 이은미는 "캐나다 토론토에서 녹음을 할 때 고가의 장비와 마이크에 신발 소리가 크게 ..

오늘 선정한 곡은 영원한 디바 이은미의 '헤어지는 중입니다'입니다. 곡 소개 '이별했죠? 이별한 거 맞죠? 심장이 미쳐서 아직도 착각하고 있나 봐요.' 이은미의 '헤어지는 중입니다'의 클라이맥스라 할 수 있는 가사입니다. '헤어지는 중입니다'는 현재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하는 말이 아니라 사랑했던 사람에게 전하는 노래입니다. 만날 때는 마냥 행복하다가도 이별하게 되면 슬픔도 잠시 아무렇지 않게 일상을 살아가는 모습 속에 이따금씩 '아.. 나 이별했구나..'라는 느낄 때가 있습니다. 그 순간순간의 감정을 표현한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가끔 이 곡을 들을 때면 나도 모르게 흐르는 눈물을 발견하기도 합니다. 헤어지는 중입니다 감상하기 코드 악보 가사 헤어지는 중입니다 햇살이 눈부셔 눈을 감고 말았죠 흐르던 눈물이..

오늘의 곡은 영원한 '맨발의 디바' 이은미의 "녹턴"입니다. 소개 2023년 봄 개최된 이은미의 4년 만의 전국 투어 콘서트명과 동일한 "녹턴"은 이은미의 노래 중 가장 이은미다운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2010년 방영된 드라마 '민들레 가족'의 ost인 "녹턴"은 윤일상이 작사, 작곡한 곡입니다. 어쩔 수 없는 이별을 담담하게 받아들이며 읊조리다가, 떠나가는 연인에게 마지막으로 하고픈 말을 이은미 특유의 가창력으로 폭발시키는 아주 매력적인 곡으로 한 번 들으면 계속 귓가에 맴돌게 합니다. 코드 악보 이은미 - 녹턴 보러 가기 가사 녹 턴 그동안 잘 지냈나요. 먼저 와 기다렸어요. 꼭 다문 그대 입술이 왠지 오늘 더 슬퍼 보여. 무슨 일 있었나 봐요. 초조해 숨이 막혀요. 떨리는 그대 눈빛에 자꾸 눈물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