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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곡은 영원한 '맨발의 디바' 이은미의 "녹턴"입니다.

이은미의 공연 사진으로 맨발의 디바답게 맨발로 열창하는 사진이은미의 열창하는 옆모습

 

 

 

 

 

소개

2023년 봄 개최된 이은미의 4년 만의 전국 투어 콘서트명과 동일한 "녹턴"은 이은미의 노래 중 가장 이은미다운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2010년 방영된 드라마 '민들레 가족'의 ost인 "녹턴"은 윤일상이 작사, 작곡한 곡입니다. 어쩔 수 없는 이별을 담담하게 받아들이며 읊조리다가, 떠나가는 연인에게 마지막으로 하고픈 말을 이은미 특유의 가창력으로 폭발시키는 아주 매력적인 곡으로 한 번 들으면 계속 귓가에 맴돌게 합니다. 

 

 
 
 

코드 악보

이은미의 녹턴 코드 악보 사진

 

이은미 - 녹턴 보러 가기


 
 

가사

 

녹 턴

 

그동안 잘 지냈나요. 먼저 와 기다렸어요.
꼭 다문 그대 입술이 왠지 오늘 더 슬퍼 보여.
무슨 일 있었나 봐요. 초조해 숨이 막혀요.
떨리는 그대 눈빛에 자꾸 눈물이 흘러내려요.
 
이미 나는 알고 있어요. 어떤 말을 하려 하는지..
미안해하지 말아요. 그대가 잘못한 게 아네요.
사랑 하나로 그 모든 비난을 이길 순 없겠죠.
안되겠죠.
 
꿈은 여기까지죠. 그동안 행복했어요.
꽃잎이 흩날리네요. 헤어지기엔 아름답죠.. 그렇죠..
 
이미 나는 알고 있어요. 어떤 말을 하려 하는지..
미안해하지 말아요. 그대가 잘못한 게 아네요.
사랑 하나로 그 모든 비난을 이길 순 없겠죠.
안되겠죠.
 
괜찮아. 울지 말아요. 우리가 잘못한 게 아네요.
대답해 봐요. 그럴 자격이 없는 사람들의 말 따윈 믿지 마요.
 
꿈은 오늘까지죠. 운명에 우릴 맡겨요.
꽃잎이 흩날리네요. 내 사랑 그대..
이제 나를 떠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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