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오늘의 곡은 이적의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입니다. 이 곡은 2013년 이적의 5집 앨범 '고독의 의미' 타이틀 곡으로 발매된 지 벌서 10년이 흘렀습니다.

이적이-무대에-앉아-기타를-연주하고-있는-사진이적의-5집-앨범-자켓-사진으로-안경을-쓴-이적의-옆얼굴-위로-새들이-날고-있는-사진이적의-노래-거짓말거짓말거짓말의-가사를-표현한-사진으로-새들로-이루어진-사람의-형상이-개를-안고-있는-모습을-표현했다.

 

 

 

곡 소개

이 곡의 도입부 피아노 소리만 들아도 뭔가 뭉클해지는 곡입니다. 2013년 발매 후 여러 음원 사이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큰 인기를 끌었고, 현재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는 곡입니다. '달팽이'로 1위를 차지한 후 18년 만에 처음으로 1위를 한 곡이기도 합니다.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이  실린 이적의 5집 앨범 커버 중 위의 세 번째 사진(한 사람이 강아지를 안고 있는 모습)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노래를 듣고, 유기견의 입장에서 자신을 버린 주인을 향한 곡이라 생각하지만, 원곡자인 이적은 '우리나라가 못살던 시절, 아이에게 예쁜 옷을 입혀 유원지나 놀이 공원에 데려가서 먹고픈 거, 갖고픈 거 다 사주고 아이를 버리고 가는 경우가 많았는데, 그때 버려진 아이의 심정을 쓴 곡'이라고 합니다. 덧붙여, '이 곡 자체가 사랑하는 누군가에게 버림받은 감정이기 때문에 연인에게 이별을 통보받은 거나 부모님에게 버림받은 아이, 주인에게 버림받은 반려동물의 마음으로 듣는 것에 공감한다.'라고 전했습니다. 

곡 제목이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로 세 번 반복해서 지은 이유도 버려진 사람, 남겨진 사람이 느낄 '그럴 리 없다, 믿고 싶지 않다.'라는 강한 부정을 표현하고 싶어서라고 합니다. 첫 도입부터 뭉클해지는 이적의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감상해 보시죠.

 

이적 -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뮤비

 

이적 -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라이브

 

 

 

 

코드 악보

두 가지 버전을 준비했습니다. 원곡 코드 악보와 조금 더 연주하기 쉬운 코드 악보입니다.

이적의-거짓말거짓말거짓말-쉬운-코드-악보

 

 

 

가사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다시 돌아올 거라고 했잖아

잠깐이면 딜 거라고 했잖아

여기 서 있으라 말했었잖아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물끄러미 선 채 해가 저물고

웅크리고 앉아 밤이 깊어도

결국 너는 나타나지 않잖아

거짓말 음 거짓말

 

우우~ 그대만을 하염없이 기다렸는데

우우~ 그대 말을 철석같이 믿었었는데

우우~ 우우우~ 찬 바람에 길은 얼어붙고

우우~ 우우우~ 나도 새하얗게 얼어버렸네

 

내겐 잘못이 없다고 했잖아

나는 좋은 사람이라 했잖아

상처까지 안아준다 했잖아

거짓말 거짓말 음`

 

다시 나는 홀로 남겨진 거고

모든 추억들은 버리는 거고

역시 나는 자격이 없는 거지

거짓말 음~

 

우우~ 그대만을 하염없이 기다렸는데

우우~ 그대 말을 철석같이 믿었었는데

우우~ 우우우~ 찬 바람에 길은 얼어붙고

우우~ 우우우~ 나도 새하얗게 얼어버렸네

 

우우~ 우우우~ 라라라라 라라라라라라~

오오~ 오오오~ 철석같이 믿었는데

우우~ 라라~ 오오~오~

오오~ 우우우우~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