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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웃는 모습은 활짝 핀 목련꽃 같아.'로 시작되는 김광석의 "그녀가 처음 울던 날"을 소개합니다.

이미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곡이죠.

김광석이-기타를-치며-허공을-바라보는-사진기타를-치는-김광석의-흑백사진에-그녀의-웃는-모습은-활짝-핀-목련꽃-같애라는-문구가-씌여진-사진대구에-있는-김광석-거리의-김광석-동상-사진

 

 

 

곡 소개

이 곡은 사실 김광석이 부르면서 크게 유명해져서 김광석의 곡으로 알고 있는 사람이 많지만 사실, 대한민국 포크, 블루스 음악의 거장인 이정선이 원곡자이고, 이정선 7집 앨범에 수록된 곡입니다. 이정선이 부른 원곡은 포크보다는 레게의 느낌입니다. 한 번 들어 보실까요?

 

이정선의 "그녀가 처음 울던 날" 감상하기

 

 

이 곡의 멜로디는 레게풍의 원곡도 김광석 버전도 모두 경쾌한 느낌을 줍니다. 하지만 가사를 들여다보면, 목련꽃 같이 항상 해맑게 웃는 그녀가 내 곁을 떠나는 날 처음으로 우는 모습을 보였다는 슬픈 내용입니다. 이 곡도 많은 후배 가수들이 리메이크하고 커버하기도 했습니다. 그중 박효신이 피아노 반주에 맞춰 콘서트에서 부른 버전은 색다른 매력을 보여줍니다. 김광석이 슈퍼 콘서트에서 부른 라이브 버전과 박효신이 콘서트에서 부른 버전 두 가지 다 감상해 보세요.

 

김광석의 "그녀가 처음 울던 날" 감상하기

 

박효신의 "그녀가 처음 울던 날" 감상하기

 

 

 

코드 악보

 

 

 

가사

 

그녀가 처음 울던 날

그녀의 웃는 모습은 활짝 핀 목련꽃 같아

그녀만 바라보면 언제나 따뜻한 봄날이었지

 

그녀가 처음 울던 날 난 너무 깜짝 날랐네

그녀의 고운 얼굴 가득히 눈물로 얼룩이 졌네

 

아무리 괴로워도 웃던 그녀가 처음으로 눈물 흘리던 날

세상 한꺼번에 무너지는 듯 내 가슴 답답했는데

 

이젠 더 볼 수가 없네 그녀의 웃는 모습을

그녀가 처음으로 울던 날 내 곁을 떠나갔다네

 

아무리 괴로워도 웃던 그녀가 처음으로 눈물 흘리던 날

세상 한꺼번에 무너지는 듯 내 가슴 답답했는데

 

이젠 더 볼 수가 없네 그녀의 웃는 모습을

그녀가 처음으로 울던 날 내 곁을 떠나갔다네

 

그녀가 처음으로 울던 날 내 곁을 떠나갔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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