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혼자일 거라는 생각은 사실 못했었어죽을 것만 같던 시간도 결국 흘러갔고 싸이월드가 한창 유행할 때 인기 있던 노래가 있습니다. 대중적으로 크게 히트한 곡들이 없어서 생소할 수 있습니다만, 이 노래는 어디선가 들어봤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오늘의 곡은 브리즈의 "뭐라 할까"입니다.방송보다 공연 활동을 많이 해서 라이브 영상이 많지 않습니다. 11년 전 오프 더 레코드에서의 라이브 영상을 준비했습니다. 감상해 보세요. "뭐라 할까" 오프 더 레코드 라이브 영상 가사 및 코드 악보이 곡의 가사는 이별 후 시간이 흐름에 따라 변하는 심정을 직설적으로 잘 담아냈습니다. 강력한 사운드로 시원한 느낌마저 듭니다. 가사뭐라 할까 혼자일 거라는 생각은 사실 못했었어죽을 것만 같던 시간도 결국 흘러갔고 너무 ..

잃기 두려웠던 욕심 속에도작은 예쁨이 있지 올해로 데뷔 10년 차를 맞은 밴드가 있습니다. 데뷔 1년 후인 2015년 발표한 두 번째 앨범으로 2015년 가장 핫한 밴드로 자리 잡은 후 같은 해에 무한도전에 출연하면서 대중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오늘의 곡은 방황하는 청춘들의 심정을 진솔한 가사로 표현한 밴드 혁오의 "TOMBOY"입니다. 먼저 감상해 볼 영상은 2017년 유희열의 스케치북 무대 라이브입니다. 2017년 유스케에서의 "TOMBOY" 영상 가사 및 코드 악보원래 "TOMBOY"는 소년 같은 여성을 가리키는 단어입니다. 청준을 위한 송가인 혁오의 "TMOBOY"는 성별에 상관없이 불안정한 모든 청춘들에게 들려주는 위로와 같은 곡이라 남자도 아니고 여자도 아닌 어중간한 단어들..

그냥 눈물만 흘러 자꾸 눈물이 흘러이대로 영원히 있을 수만 있다면오 그대여~ 느릿느릿 어느덧 100번째 포스팅입니다. 오늘 소개할 곡은 제가 본격적으로 기타를 배워볼까?라고 생각하게 한 곡입니다. 가슴에 사무치는 가사가 많은 감정을 느끼게 해 준 오늘의 곡은 버스커버스커의 "정류장"입니다. 그들을 세상에 알린 "슈퍼스타 K 3"에서 장범준이 직접 소개하고 노래 한 영상을 오랜만에 감상해 보세요. 버스커버스커 "정류장" 슈퍼스타K 라이브 영상 가사 및 코드 악보이 곡의 멜로디도 너무 마음에 들어왔지만, 무엇보다 가사가 전해주는 느낌이 개인적으로는 너무 와닿았습니다. 지금도 종종 듣는 날이면 눈에 눈물이 고이기도 합니다. 부모님이든, 연인이든, 친구든, 반려동물이든.. 지칠 대로 지친 발걸음으로 터..

검은 비구름 어둠에 밀리면나는 달빛을 사랑하지 지난 포스팅에 이은 오늘의 곡은 꽃이 지는 아쉬움과 슬픔을 시적인 가사에 담아낸 박강수의 "꽃이 바람에게 전하는 말"입니다. 박강수의 목소리는 언제 들어도 맑으면서도 구슬프죠. 22년 이 맘 때 부른 라이브 영상을 준비했습니다. 아래에서 감상해 보세요. 꽃이 바람에게 전하는 말 2022년 라이브 영상 가사 및 코드 악보시간이 흐르면 아쉽게도 누구나 나이가 들어갑니다. 그 아쉬움과 슬픔을 꽃이 질 때의 감정으로 표현해 낸 가사와 박강수의 목소리가 어우러져 한층 더 구슬프게 들립니다. 결국 잡을 수 없는 시간은 흐르고 꽃은 지지만 꽃씨를 남겨 미래의 희망을 노래합니다. 가사꽃이 바람에게 전하는 말 아서 아서 꽃이 떨어지면 슬퍼져그냥 이 길을 지나가 진한..

내 가슴속에 피는 붉은 꽃들은당신을 향하였고 포크 음악 좋아하시나요? 7, 80년대 우리나라에서 큰 인기를 누렸던 장르는 포크 음악이었죠. 포크 음악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가수들 중 박강수라는 싱어송 라이터가 있습니다. 오늘의 곡은 박강수가 박창근과 같이 노래한 "바로 나"입니다. 박강수와 박창근이 이 곡을 녹음하는 모습을 담은 "바로 나" 뮤직 비디오를 먼저 감상해 보세요. 박강수, 박창근 "바로 나" 감상하기 가사 및 코드 악보이 노래의 가사에는 사랑으로 따스했던 감정(햇살)과 결국 이별했음(눈물)을 짐작케 하는 감정이 잘 담긴 듯합니다. 가사바로 나 너의 창을 향해 내린햇살의 의미는바로 나 바로 나 너의 두 뺨 위로 떨어진눈물의 대상도바로 나 바로 나 우~ 우~ 우우우~ 우~우~ 우~ 우..

보일 듯 말 듯 가물거리는안갯속에 쌓인 길 11월이면 생각나는 여러 뮤지션이 있습니다. 영원한 마왕 신해철, 거친 목소리가 매력적인 김현식, 청춘의 대명사였던 듀스 김성재.. 그중 오늘의 곡은 우리나라에 발라드라는 장르를 만들었다 해도 결코 과언이 아닌 유재하의 "가리워진 길"입니다. 아쉽게도 그가 남긴 라이브 영상은 찾을 수가 없습니다. 원곡으로 그 감성을 느껴 보세요. 유재하 "가리워진 길" 감상하기 가사 및 코드 악보"가리워진 길"은 유재하 특유의 서정적인 멜로디도 더할 나위 없이 김동적이지만, 연인과의 이별 후 안갯속에 싸인 듯 불안한 현실 속에서 자신의 길을 찾으려는 본인의 감정을 담담하게 풀어낸 가사도 압권이라 생각합니다. 가사가리워진 길 보일 듯 말 듯 가물거리는안개속에 싸인 길 ..